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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소식

중국 뷰티시장, 다시 K뷰티가 석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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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K뷰티 대기업 LG생활건강이 중국의 6조원 뷰티 시장을 다시 석권할 채비를 갖춘다. 사드배치 이슈부터 서서히 매출 하락세로 이어지는 K뷰티 중국시장이 4년만에 다시 재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4년만에 중국 뷰티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중소기업 보다는 막대한 자본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이니 훨씬 유리한 조건이다. 이번 중국 시장 타겟으로 리뉴얼한 브랜드 "더 후" 천기단 제품인 대표상품을 리뉴얼과 함께, 중국의 유명한 아이돌 가수 판청청 그리고 인플루언서 왕홍 100명을 데리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9월 3일까지 개최되는데, 눈에 뜨는 점은 패키지를 영문으로 The WHoo 강조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컨셉. 한국에서부터 이영애 모델을 기용하여 고급스럽고, 맑고 고운 피부를 강조한 제품이다. 이처럼 젊은 층보다는 40대~60대 정도를 메인으로 잡고, 30대 층을 서브로 잡은 거 같다.

과연, 중국에서 K뷰티 바람이 잘 불지 궁금하다. 최근, 중국에서는 히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일본에 대한 적대담이 대단하다고 한다.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도 조심해야할 정도라고 한다. 이런 현상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져 한국의 제품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 MZ세대들은 자국 브랜드를 애용해야한다는 의식이 강하다고 알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젊은 층까지 파고드는 것은 역시 힘들지 않을까? 

중국의 유명한 아이돌 판청청을 기용한 이유도 분명 MZ세대를 아우르는 The WHOO의 브랜딩효과를 기대하고 진행한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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