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성분, 나아가서 K-beauty 제품에서도 인기있는 성분 중에 하나인 센텔라아시아시아티카에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해보겠다.
센텔라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 또는 병풀(호랑이풀)은 한반도 남부 섬의 산이나 들에 흔히 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이 식물은 수백년 전부터 동양에서 상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그 주요 성분으로는 아시아티코시드 (asiaticoside), 마데카소시드 (madecassoside), 아시아틱애씨드 (asiatic acid), 마데카식애씨드 (madecassic acid) 등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이 성분을 찾는 이유는 효능 때문인데 이 효능에 대해서 몇가지 언급을 하겠다.
센텔라아시아티카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상처의 개선 뿐만 아니라 화상, 건선, 피부경화증 등의 비대성 상처의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섬유아세포라는 섬유성 결합조직의 중요한 성분을 이루는 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세포 내의 피브로넥틴이라는 당단백의 합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새롭게 생성된 피부의 인장 강도를 개선하고, 비대성 흉터와 켈로이드의 염증기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겠다. 먼저,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장점으로는 강력한 항염증 특성이 있어 여드름, 습진, 건선과 같은 다양한 염증 상태의 치료에 유용하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은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로서 보습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상처 초기에는 수분을 유지시키는 효과를 통해 콜라겐의 과다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강화된 보습 효과로 인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는 점에서 뛰어난 장점으로 손꼽는다.
단점으로는 센텔라아시아티카가 오염된 물에 민감하기 때문에 깨끗한 지역에서만 잘 자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할 때는 제조 공정과 원료의 질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생명력에 대한 자생력이 약하지만, 깨끗한 지역에서만 자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성분이기에 더 신뢰가 가는 게 아닐까 싶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 조합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은 다른 화장품 성분과 함께 사용할 때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마데카솔 연고에 들어있는 센텔라정량추출물과 함께 네오마이신황산염 같은 광범위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작은 열상, 찰과상, 봉합된 상처, 표재성 2도 이하의 화상 등의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가능성이 있는 피부 질환의 초기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고도 알려져있다.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마데카솔 연고 또는 센텔라아시아티카 분말이 이 같은 피부질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판매가 되고 있다.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마데카솔 케어 연고와 마데카솔 분말은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주 성분으로 하여 상처 부위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결체조직(새살)의 형성에 도움을 주며, 상처의 흉터화, 비대성 흉터나 켈로이드 등의 진행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상처가 생기자마자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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