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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 이야기

릴리알(Lilial) 성분, 아직 국내에선 사용되고 있는데 피부에 괜찮을까?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Butylphenyl Methylpro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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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릴리알 (Lilial)이라는 화장품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백합 향이 나서 릴리알(Lilial) 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이 성분은 유럽에서는 2022년 3월 이후 판매가 금지된 성분이에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이 성분이 법적으로는 금지된 성분이 아니라서 해당 화장품원료가 들어간 제품은 되도록이면 사용을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진행해봅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이 시중에 있거든요.) 
 

 

 

릴리알(Lilial / CAS : 80-54-6)은 화장품에서 향료 성분으로 사용되며, 화학 명칭은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Butylphenyl Methylpropional)입니다. 이 성분은 꽃 향기와 유사한 부드러운 향을 주기 때문에 향수, 로션, 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에서 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과 잠재적인 유해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2022년 3월 유럽연합(EU)에서 화장품 성분으로의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피부에 미치는 영향
주요 사용 되는 제품은 과거에는 향수, 바디 로션, 헤어 제품 등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릴리알은 향을 제공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피부 자극이나 민감성을 가진 일부 사용자에게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분비계 장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어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규제 상황
2022년 3월 이후 유럽연합에서는 릴리알이 포함된 제품은 판매 금지되었으며,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도 안전성 문제로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자제는 하고있지만, 판매 금지가 아니라서,,,, 성분 확인이 필요해요!)
릴리알을 함유한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성분표를 확인하여 알레르기나 민감성 피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체 향료로 자연 유래 향을 사용하는 화장품도 증가하고 있어, 성분 안전성을 고려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EU에서 왜 판매 금지를 결정했을까요? 


릴리알(Lilial)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과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때문에 유럽연합(EU)에서 화장품 성분으로의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특히 내분비계 장애와 생식 독성 위험이 우려되면서 유럽 화학물질청(ECHA)에서는 이를 CMR 물질(발암성, 돌연변이 유발성, 생식 독성 물질)로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유럽연합은 규제를 강화하면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화장품 성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 3월부터는 릴리알을 포함한 화장품의 판매와 유통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과학적 연구와 평가를 기반으로 내린 것입니다. 릴리알의 경우 반복적인 사용이 체내에 축적될 경우, 호르몬 교란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슈화된 사건 및 사례
 
릴리알이 포함된 특정 사건이 법적 판례로 남아 있지는 않지만, 유럽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릴리알을 성분에서 제외하기 시작하면서 알레르기와 피부 민감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몇몇 소비자들은 릴리알이 포함된 제품 사용 후 피부 발진, 가려움증, 알레르기 반응을 겪었다는 보고를 했고, 이러한 반응 사례들이 규제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럽연합은 예방적 차원에서 릴리알 사용을 금지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의 화장품 브랜드들은 릴리알을 대체할 천연 향료로 성분을 변경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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