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탈모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3만3194명이다.
이 숫자는 2016년의 21만2141명에서 시작하여
2017년 - 21만4228명
2018년 - 22만4800명
2020년 - 23만3194명
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연평균 2.4%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볼 때,
탈모는 확실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내 기준에서 본다면
스트레스 환경에 자주 노출되고 있는 사람들
위주로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내 주변인에서도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는 것을 자주 이야기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오늘은,
탈모샴푸에 주로 많이 들어가있는 전성분인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 / Sodium C14-16 Olefin Sulfonate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1.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 / Sodium C14-16 Olefin Sulfonate 이란?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는
화장품 성분 중 하나로,
주로 세정제에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C14-16알파올레핀의 설폰화로
얻은 긴사슬 설포네이트염의 혼합물로,
주로 소듐알켄설포네이트와
소듐하이드록시알칸설포네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2.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 성분이 피부 또는 두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1) 우수한 세정력
: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는 우수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피부나 두피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2) 풍부한 거품
: 이 성분은 풍부한 거품을 형성하여,
샴푸나 클렌징 제품에서
깊은 클렌징 경험을 제공한다.
3) 마일드한 성분
: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는 마일드한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
4) 가격 경쟁력
: 이 성분은 가격이 낮아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준다.
5) 제품의 점도 향상
: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는
다른 계면활성제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제품의 점도를 증가시켜 줄 수 있다.
3.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 성분의 부작용은 없을까?
이 성분이 잠재적으로 건조를 유발하고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제품의 전체 성분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피부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의 조합은 무엇이 있을까?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는
다른 계면활성제와 함께 사용되어
제품의 전반적인 세정력과 안정성을 높인다.
이 전성분을 메인으로 하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바이오틴 탈모샴푸,
봉봉프렌즈 샴푸바 등의 제품이 있다.
5. 계면활성제가 탈모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1) 피부 자극
: 계면활성제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가 자극되어
눈의 가려움, 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 모발 약화
: 두피에 계면활성제가 자주 닿으면 조직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항상성이 무너져
모발의 약화가 발생할 수 있다.
3) 탈모 위험
: 계면활성제에 빈번한 노출은 탈모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4) 모낭염 위험
: 계면활성제는 모낭염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5) 화학계 설페이트 계면활성제의 부정적 영향
: 특히, 화학계의 설페이트 계면활성제는
두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6. 화학계의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LES)
2) 소듐라우릴설페이트 (SLS)
3)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ALES)
4)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ALS)
5) 프로필렌글리콜 (PEG)
이 글을 쓰면서 느끼는 점은
최대한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마일드한 느낌의 세정력이 좋은 제품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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